
레종 데트르 (レーゾンデートル) - Eve: 존재의 이유를 노래하다

1. 기본 정보
- 가수: Eve
- 노래 제목: 레종 데트르 (Raison d'être, 존재 이유)
- 발매 연도: 2019년 10월 10일
- 작곡/작사: Eve
- 편곡: Numa (Eve의 오랜 협업자)
- 앨범명 및 수록 여부: 단일 곡으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앨범 Otogi (2019)에 수록됨.
- 추가 정보: 이 곡은 일본 HAL 전문학교의 홍보용 타이업 곡으로 제작되었다.

2. 주제 및 메시지 해석
“레종 데트르”는 프랑스어로 “존재 이유”를 의미하며, 이 곡은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탐구하는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다. Eve는 이 곡에서 자신과 타인의 기대 사이에서 갈등하며, 결국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가사에서 반복되는 구절 “私は何のために生まれてきたのだろう”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는 곡의 핵심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단순한 자기반성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느끼는 실존적 고민을 대변한다. 특히, “君の笑顔が僕のレゾンデートル” (너의 미소가 나의 존재 이유야)와 같은 표현은 타인과의 연결이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곡은 표면적으로는 희망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띠지만, 그 이면에는 자아를 찾기 위한 고독과 갈등이 깔려 있다. Eve는 이중성을 독특한 가사 스타일로 표현하며, 청자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迷いながらも進む” (망설이면서도 나아간다)는 구절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진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한다.

3. 곡의 탄생 배경 및 제작 과정
“레종 데트르”는 일본 HAL 전문학교의 CM 곡으로 제작되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ve는 네이버 블로그 인터뷰에서 이 곡을 “정월에 떠오른 이미지를 바탕으로, ‘처음 뵙겠습니다, Eve입니다’라는 인사를 곡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는 곡이 단순한 광고 음악을 넘어, Eve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도구였음을 시사한다.
작곡 과정에서 Eve는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한국 팬들이 이 곡을 트렌드에 올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동받았다는 일화는 이 곡이 글로벌 팬덤과 연결된 특별한 작품임을 보여준다. 녹음 과정에서는 Numa의 세심한 편곡이 곡의 감정적 깊이를 더했으며, Eve의 부드럽고도 강렬한 보컬이 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다만, 유튜브 자막의 초기 오역 문제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는 Eve의 곡이 글로벌로 확산되면서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

4. 음악적 분석
보컬 분석
Eve의 보컬은 이 곡에서 부드럽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시작해, 점차 감정이 고조되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의 창법은 우타이테 출신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력을 보여주며, 특히 고음에서 약간의 허스키함이 곡의 감정적 무게를 더한다. 예를 들어, 후렴구에서 “レゾンデートル”를 부를 때의 떨림은 청자에게 진정성을 전달한다.
사운드 분석
- 악기: 곡은 전자 피아노와 스트링을 중심으로 한 미니멀한 사운드로 시작해, 드럼과 일렉트릭 기타가 추가되며 점진적으로 풍성해진다.
- 리듬: 4/4박자의 안정적인 비트 위에, 중반부부터 syncopation(싱코페이션)이 강조되어 곡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 편곡: Numa의 편곡은 곡의 감정선을 따라 층층이 쌓이는 구조로, 특히 후렴구에서 폭발적인 사운드가 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 프로덕션: 이 곡은 깔끔한 믹싱과 함께 공간감을 살린 프로덕션으로, Eve의 보컬과 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장르적 특징
“레종 데트르”는 J-Pop과 애니메이션 음악의 요소를 결합한 팝 록 장르로 분류된다. 전형적인 J-Pop의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록적인 에너지가 후반부에 두드러진다. 이는 Eve의 대표곡인 “드라마투르기”나 “회회기담”에서도 나타나는 스타일로, 그의 음악적 서명을 보여준다.

5. 유사한 감성의 곡 추천
- Eve - 드라마투르기 (Dramaturgy)
- 연결 포인트: 자아와 사회적 가면을 주제로 한 철학적 가사와 팝 록 사운드가 “레종 데트르”와 유사하다.
- YOASOBI - 群青 (Gunjo)
- 연결 포인트: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비슷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Aimer - 残響散歌 (Zankyosanka)
- 연결 포인트: 감정의 깊이를 강조하는 보컬과 드라마틱한 편곡이 “레종 데트르”의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
- Kenshi Yonezu - ピースサイン (Peace Sign)
- 연결 포인트: 희망과 자기 발견을 주제로 한 J-Pop 록 스타일이 유사한 감성을 제공한다.

6.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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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든 사진의 출처 : https://youtu.be/ulfY8WQE_HE?si=QIabos1Frtw_xA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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