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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납치광고 가만히 있어도 쿠팡으로! 이렇게 대처하고 방통위 조사 소식까지!

by sinaya88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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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갑자기 엉뚱한 쇼핑몰 페이지로 넘어가 당황했던 경험, 혹시 없으신가요? 🧐 특히 '가만히 있어도 쿠팡으로 이동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던 이른바 '납치광고' 문제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드디어 메스를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렸을 소식인데요, 과연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자세히 살펴보기에 앞서, 이런 불편을 겪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납치광고'와 같은 온라인 불편, 이렇게 대처하세요! 💡

온라인에서 갑작스러운 강제 페이지 전환을 경험했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해 보세요.

  • 브라우저 설정 점검 및 변경: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크롬, 엣지 등)의 팝업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 설치된 불필요한 확장 프로그램이나 애드온은 즉시 제거하세요. 주기적으로 인터넷 사용 기록, 쿠키, 캐시를 삭제하고, 브라우저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악성 소프트웨어 검사 및 제거: 신뢰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밀 검사하여 악성 코드나 애드웨어를 제거하세요. 스마트폰의 경우, 오래되거나 의심스러운 앱은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불편 신고 및 피드백 제공: 강제 전환을 유발하는 광고나 웹사이트를 발견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거나, 해당 플랫폼의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하여 불편 사항을 접수하세요. 여러분의 신고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정보 확인 및 의심: 평소 접속하던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URL 주소로 접속되거나 갑자기 바뀌었다면 주의하세요.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받은 링크는 클릭하기 전에 마우스를 올려 실제 연결될 주소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https://kcc.go.kr/user.do

 

방송통신위원회

 

kcc.go.kr

 

쿠팡 '납치광고' 논란과 방통위의 칼날 🔪

이제 이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쿠팡 '납치광고' 문제와 관련 당국의 조사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특정 페이지로 강제 전환되는 현상은 온라인 환경에서 매우 불편한 경험입니다. 이러한 '납치광고'는 주로 몇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가장 흔하게는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웹페이지가 자동으로 리디렉션(강제 이동)되거나, 특정 링크를 클릭하지 않았음에도 팝업 형태로 쿠팡 페이지가 갑자기 뜨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일부 악성 앱과 연동되어 스마트폰 사용 중 강제로 앱이 실행되면서 쿠팡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광고에서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과 집행 방식,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 게시된 쿠팡 광고가 이용자 의사와 상관없이 쿠팡 페이지로 강제 전환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문제 발생 시 쿠팡의 업무 처리 절차가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거나, 애초에 이러한 강제 전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에 부족함이 있었다는 의미겠죠. 방통위는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실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주의'를 주는 수준을 넘어 법적 제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강력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쿠팡의 입장과 온라인 광고 시장의 윤리성 🤔

이번 방통위의 조사 착수에 대해 쿠팡 측은 "악성 광고사업자의 소행이며,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통합계정 제도로 인한 하위 서비스 개별 탈퇴 미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기관에서 소명을 마쳤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업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만, 이 과정에서 온라인 광고의 효율성만을 지나치게 추구하다 보면 이용자의 불편과 권익 침해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광고 시장 전반에 걸쳐 윤리적 기준과 규제 필요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더 조사되고, 어떤 조치가 내려질까? ⚖️

이번 조사는 '납치광고'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방통위는 쿠팡의 '통합계정 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 쿠팡은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하위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계정으로 관리하는데요. 문제는 이 통합 계정을 빌미로 개별 서비스의 탈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즉, 쿠팡 계정을 탈퇴해야만 쿠팡이츠나 쿠팡플레이도 함께 탈퇴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는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 제한'에 해당할 소지가 있어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소비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은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이번 조사를 통해 쿠팡의 금지행위 위반 사항이 확인된다면, 방통위는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실조사는 단순히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 전반의 이용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함께,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방통위의 조치가 이용자 불편 해소와 더 나아가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불편했던 경험이나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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