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5일제 환영합니다”…진짜로?
택배기사들이 말하는 속마음과 현실 간의 온도차
2025년 7월 10일,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 도입을 공식화하며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노조와 대리점, 본사가 함께 만든 ‘단체협약’은 택배업 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 복지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현장 택배기사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기사들은 이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을까요? 표면적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겠습니다.

📌 뉴스는 “환영”이라고 하지만…
보도에서는 긍정적 메시지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 “휴식권 보장”, “산재보험 확대”, “복지 시스템” 도입 등
- 택배노조는 “기사님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날이 생겼다”며 호평
- 언론도 “주7일 배송 유지하면서 주5일 근무는 획기적”이라고 보도
그러나 정작 기사들의 실질 인터뷰나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은?
“좋긴 한데, 수입 보장 없으면 의미 없다”, “월요일에 물량이 폭탄처럼 몰린다”, “사람만 더 쓰면 해결될 문제인데 왜 우리 수입이 줄어야 하냐”는 불만도 많습니다.

✅ 기사님들이 반기는 이유 (긍정적 반응)
1. 드디어 '주말'이 생긴다
-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는 건 꿈만 같았죠.”
- 하루 평균 12~14시간 배송하던 기사들에게 ‘단 하루의 휴식’도 절실했음
- 장시간 근로로 인한 질병, 소진, 우울감 호소가 많았기 때문
2. 사고·과로 위험 감소
- 택배 업무는 단순 운전이 아님. 상하차, 계단 배송, 대면 응대 등 복합적
- 근무일이 줄면 체력 부담도 덜고, 사고나 질병 확률이 감소한다는 기대감
3. 복지 제도화에 대한 기대
- 경조사 휴가, 출산휴가, 건강검진, 자녀 학자금 등 정규직에 준하는 복지 도입
- 이는 장기 근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보장 요소

❗ 실제로는 “복잡하다”…우려 목소리도 많다
1. 수익 감소 불가피
- 건당 수수료 구조라, 하루라도 쉬면 수입은 곧바로 ‘0’
- 실제 일부 기사들 반응:
- “주5일제 좋아요, 그런데 수입도 주5일 만큼 줄면 어쩌나요?”
- “그냥 쉴 수만 있는 게 아니고, 쉬면 가족 생계에 타격인데요.”
- 물량이 줄지 않는 한, 대체 인력이 없다면 월요일에 물량이 몰려 이중 부담
2. 형식적 도입 가능성
- 일부 대리점은 **‘비공식 호출’**로 토요일에도 일을 시킬 가능성 제기
- 현실적으로 “쉬고 싶으면 쉬라”는 식의 선택적 적용은 실효성 부족
3. 도입 지역 편차
-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 운영 중
- 도심권보다 농어촌 지역은 대체인력 투입이 어려워 ‘형평성 문제’ 우려

🧩 기사들이 진짜 원하는 건?
| ✅ 환영 조건 | - 수입 보장 전제 - 대체 인력 투입 확정 - 명확한 ‘쉬는 날’ 설정 |
| ❌ 우려 요소 | - 물량 쏠림 현상 - 대리점의 비공식 출근 요구 - ‘쉼=수익 감소’ 악순환 |
즉, 기사들에게 “주5일제는 좋은데, 수익과 병행돼야 진짜 반길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 현장 반응 요약 (커뮤니티·보도 종합)
“주5일제 환영하죠. 저희도 사람인데요. 그런데 그만큼 돈도 줄고, 일은 더 힘들어지면 누가 좋아할까요?”
– A택배기사, 수도권 대리점 인터뷰 중“쉬는 날이 생기는 건 환영입니다. 하지만 대체 인력 없으면 실효성 없어요. 쉬는 날 물량이 몰리는 구조도 해결돼야 하죠.”
– 택배노조 게시판 내 반응 중
✍️ 마무리: 지금 필요한 건?
택배기사들이 주5일제를 반기는지에 대한 대답은 **“조건부 예”**입니다.
- 휴식 자체는 모두가 반기지만,
- 수익 보장이나 대체 인력 체계 없이 이뤄지면 되려 혼란만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제안
- 추가 인력 투입을 본사 차원에서 예산 확보 후 병행
- ‘월급제’ 또는 ‘기본 보장 수익’ 제도 시범 운영
- 지역별 편차 없이 도입 기준 명확화
🔗 참고할만한 관련 뉴스 링크
- KBS 뉴스 - 택배기사 “주5일제 도입…좋긴 한데 수익이 걱정”
- 한경 - CJ대한통운, 택배노조와 단협…주5일제 확대
- 연합뉴스TV - 기사 휴식권 보장, 택배노조 단협
- Namu.news - 기사들 “현장 인력 늘려야”
🗣️ 독자 질문
- 주5일 근무제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만약 본인이 택배기사라면, 휴식 vs 수익, 무엇이 더 우선인가요?
-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 제도를 현실화해야 할까요?
의견 댓글로 나눠주세요 😊
#태그
"택배기사 주5일제 단계적 도입"…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단체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은 자사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단체협약을 맺
n.news.naver.com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I 교과서 위기? 수천억 투자 뒤 흔들리는 교육 혁신의 꿈 (4) | 2025.07.11 |
|---|---|
| 갤럭시 Z 플립7 48% 얇아, 플립6보다 뭐가 그렇게 좋아졌을까? (13) | 2025.07.11 |
| 아슬란 애쉬 약물 도핑 사태 e스포츠와 도핑, 체스의 관점에서 바라보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10) | 2025.07.09 |
| LG엔솔의 흑자 전환 하지만 미국의 관세로 어떻게 해야할까? (4) | 2025.07.08 |
| CU 몽골에 신규 물류센터 건립 편의점으로 세계진출 (9) |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