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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의 ‘비비드라라러브’ 심층 분석: 사랑의 이상과 현실 사이
기본 정보
- 가수: 이찬혁 (LEE CHANHYUK, AKMU 멤버)
- 노래 제목: 비비드라라러브 (Vivid LaLa Love)
- 발매 연도: 2025년 7월 14일
- 작곡/작사: 이찬혁 (전곡 작사·작곡)
- 편곡: 밀레니엄 (MILLENNIUM), 시황 (SIHWANG) 등 협업
- 앨범명 및 수록 여부: 정규 2집 EROS (총 9곡 수록, 타이틀곡)
- 출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발표 및 관련 보도 자료

주제 및 메시지 해석
‘비비드라라러브’는 이찬혁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 “진실되고 이상적인 사랑이 실재하는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곡은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담고 있으며,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가사에서 이찬혁은 담담한 어조로 사랑의 모순과 복잡성을 노래하며, 감정의 생생함(vivid)과 이상화된 사랑(LaLa Love)을 대비시킨다.
예를 들어, 가사 일부는 사랑을 화려한 색채로 묘사하면서도 그 이면의 불확실성을 암시한다. “빙그르르르”와 같은 의성어는 감정의 혼란과 회전하는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이는 이찬혁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 스타일로 드러난다. 이 곡은 단순한 러브송이 아니라, 사랑을 둘러싼 인간의 고뇌와 존재론적 질문을 다룬다. 상징적으로, 제목의 “LaLa”는 동화 같은 이상적 사랑을, “Vivid”는 그 속에서 마주하는 강렬한 현실적 감정을 나타낸다. 이는 이찬혁의 전작 ERROR에서 다뤘던 ‘죽음’이라는 주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타인의 죽음’과 ‘사랑’을 연결 짓는 서사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가사
비비드라라러브 /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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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bugs.co.kr

곡의 탄생 배경 및 제작 과정
이찬혁은 EROS 앨범을 통해 자신의 내면적 성찰과 예술적 확장을 시도했다. ‘비비드라라러브’는 EROS의 타이틀곡으로, 사랑의 이상과 현실을 탐구하는 앨범의 주제를 대표한다. 이찬혁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곡 방식이 단어 하나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즉흥적으로 멜로디와 가사를 떠올리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으나, 최근에는 슬럼프를 겪으며 새로운 창작 방식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 곡은 그러한 창작의 전환점에서 나온 결과물로 보인다.
제작 과정에서는 이찬혁이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밀레니엄과 시황 같은 기존 협업자들과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찬혁은 곡의 데모 단계에서부터 풍성한 악기 사운드를 구상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리듬감 있는 드럼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를 강조한 미니멀한 편곡을 선택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그의 전작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에서 편곡자 이현영과 협업하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던 경험과 유사하다.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로 화제를 모았으며, 공작새, 수조, 빌딩 등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음악적 분석
보컬 분석
이찬혁의 보컬은 담담하면서도 감정이 깃든 톤이 특징이다. ‘비비드라라러브’에서는 그의 부드럽고 절제된 창법이 곡의 철학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그는 과장된 감정 표현 대신, 담담한 톤으로 가사에 담긴 질문을 던지며 듣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든다. 이는 AKMU의 곡들에서 이찬혁이 주로 사용하는 테크닉으로, 감정의 과잉 없이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운드 분석
곡은 리듬감 있는 드럼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다양한 악기 사운드가 층층이 쌓여 풍성한 질감을 제공한다. 특히, 1980~90년대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유사한 사운드가 곡에 현대적이면서도 향수 어린 분위기를 부여한다. 편곡은 밀레니엄과 시황의 참여로 세련된 마무리를 이루었으며, 이찬혁의 프로듀싱 철학인 ‘딱 필요한 만큼만’을 반영해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했다. 이는 곡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장르적 특징
‘비비드라라러브’는 팝과 펑크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AKMU의 어쿠스틱 감성과 이찬혁의 실험적 접근이 조화를 이룬다. 곡의 비트는 경쾌하지만, 가사와 멜로디는 어딘가 몽환적이고 철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이찬혁이 EROS 앨범에서 시도한 다채로운 장르 스펙트럼의 일부로, 뉴 잭 스윙(‘Eve’)이나 레트로 신스팝(‘돌아버렸어’)과도 연결된다.

유사한 감성의 곡 추천
- AKMU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 연결 포인트: 이찬혁의 철학적 가사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과 이별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비비드라라러브’와 맥락을 공유한다.
- 에픽하이 – Amor Fati
- 연결 포인트: 이찬혁이 에픽하이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 곡은 운명적 사랑과 존재론적 질문을 다룬 점에서 유사한 감성을 자아낸다.
- 아이유 – Ah puh
- 연결 포인트: 이찬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재치 있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비비드라라러브’의 밝고 철학적인 분위기와 닮았다.
- 볼빨간사춘기 – Love Story
- 연결 포인트: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하며, 어쿠스틱과 팝 요소가 결합된 점이 유사하다.

태그
#이찬혁 #비비드라라러브 #AKMU #EROS #사랑 #철학적가사 #팝펑크 #레트로신스 #YG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작사작곡 #미니멀리즘

위 모든 사진의 출처 : https://youtu.be/bMrwm7TXWAo?si=ZcYBb0okPsL_Wr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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